식품영양학과

초고온 과열증기, 광촉매, 고압처리, 이산화염소, 저온 플라즈마 등 다양한 열적 및 비열적 공정을 기반으로, 가공식품의 물리·화학적 특성 향상과 병원성 미생물 제어, 저장성 개선을 목표로 하는 식품공정기술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식품생명공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식품 표면의 내열성 포자균 제어, 플라즈마 기반 활성물질의 생성 메커니즘 규명, 항균 나노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코팅 및 필름 개발 등 식품안전과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융복합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오고 있다.
또한, 메타지놈 분석을 활용한 식품 병원균의 추적 및 분리 연구를 수행하며, 김 표면의 유해 미생물을 제어해 품질을 향상시키는 공정기술도 개발한 바 있다. 이러한 연구들은 학문적 기여뿐만 아니라, 산업적 응용 가능성 역시 높아 식품 제조 및 가공 현장과의 연계 연구로 확장되고 있다.